■ MEGA란
- Marx Engels Gesamtausgabe를 줄여서 표기한 약어로서
- 현재 맑스 엥겔스 저작에 대한 유일한 문헌적 정본으로 공인되는 전집임
■ MEGA는
- 1913년 독일 사민당의 발의에서 시작되어 2025년까지를 일차적인 작업시한으로 삼아
진행되고 있는 “역사적 비판적 판본” 작업으로
- 원래 러시아의 문헌학자 D. Rjazanov의 발의로 모스크바에 설립된
Marx Engels Institut에서 시작되어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다음
- 현재는 Internationale Marx Engels Stiftung(IMES)의 주관 하에
독일의 Berlin Brandenburgische Akademie der Wissenschaften(BBAW)가
실무적인 중심이 되어 진행되고 있음
■ MEGA의 편집 출판은
- 원래 계획된 114권(122책) 가운데 2017년 현재 65권이 발간된 상태로서
- 계획된 일정인 2025년까지도 작업이 완료될 가능성이 별로 높지 않음
■ MEGA는 모든 책이
- 맑스 엥겔스의 원고를 편집한 Text와
- 편집작업의 개요를 소상하게 수록한 편집해설본 Apparat로 이루어져 있어서
- 문헌적 정본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범적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유명함
■ MEGA의 구성은
- 제1부: <자본>과 관련된 경제학 저작을 제외한 모든 원고 (총 32권)
- 제2부: <자본>과 관련된 모든 경제학 저작의 원고 (총15권, 18책)
- 제3부: 맑스 엥겔스가 서로 혹은 제3자와 주고받은 서한집 (총 35권)
- 제4부: 맑스 엥겔스가 집필과정에서 인용한 주석의 원본(방주) (총 32권)